이야기를 만드는 방법

SeoJae Story의 모든 이야기는 서재에 올라가기 전에 같은 과정을 거쳐요. 지금 읽고 있는 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한 단계씩 설명해 드릴게요.

1. 작품 고르기

저작권이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 작품만 사용해요. 영어 고전은 프로젝트 구텐베르크(Project Gutenberg)에서, 한국 고전소설과 전래동화는 위키문헌과 한국저작권위원회의 공유마당에서 가져와요.

다음에 추가할 작품은 많은 사람이 알고 읽고 싶어 하는 대표작을 먼저 골라요. 같은 작가라면 덜 알려진 작품보다 『오만과 편견』이 먼저예요. 독자분들의 요청도 반영하고, 모든 이야기 끝에는 원작 출처를 적어 두어요.

2. 단계에 맞게 다시 쓰기

각 이야기는 SeoJae Story를 위해 새로 쉽게 다시 쓴 글이고, CEFR 단계가 표시되어 있어요. 단계에 따라 글을 쓰는 방식이 달라요.

  • A1 입문 — 짧은 문장에 한 가지 내용, 가장 자주 쓰는 단어, 현재형과 단순 과거형.
  • A2 초급 — 문장이 조금 더 이어지고, 시간 표현과 과거형, 일상 어휘가 늘어나요.
  • B1 중급 — 이유와 대조가 들어간 긴 문장, 이야기에 꼭 필요한 덜 흔한 단어.
  • B2 중상급 — 자연스러운 원서 문장에 가깝고, 작가의 어조와 원문 표현을 일부 살려요.

3. 이야기는 온전하게

문장을 쉽게 쓴다고 작품을 잃어서는 안 돼요. 줄거리와 중요한 장면, 고전을 고전답게 만드는 전환점은 그대로 살려요. 장편소설은 한 편의 요약으로 줄이지 않고, 책 페이지에서 순서대로 읽는 여러 파트로 나눠요.

많은 챕터에서는 같은 부분의 원문(무삭제판)을 짧게 나눠 읽을 수도 있어요. 준비가 되면 쉬운 버전에서 작가의 원래 문장으로 넘어가 보세요.

4. 번역 쓰기

모든 문장에 한 문장씩 맞춘 번역이 있어서, 막히는 문장만 펼쳐 볼 수 있어요. 번역은 단어를 하나씩 옮기지 않고 그 이야기 속 문장의 뜻을 살려 써요. 저작권이 있는 기존 번역본은 전혀 사용하지 않아요.

번역투가 아닌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목표로 다듬어요. 예를 들어 영어는 he, she를 계속 쓰지만 한국어에서 '그', '그녀'를 그렇게 쓰면 어색하죠. 서재 전체를 다시 살펴서 이런 문장을 이름이나 호칭으로 바꾸거나 주어를 생략해, 한국 작가가 쓰듯 고쳤어요.

5. 탭하면 뜨는 단어 사전

단어를 탭하면 앱 안에 직접 만들어 넣은 사전에서 뜻이 떠요. 그래서 인터넷 없이도 작동하고, 탭한 단어는 어디에도 전송되지 않아요. 새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사전도 함께 늘어나요.

이야기를 공개하기 전에는 실제 리더와 똑같은 방식으로 모든 문장의 단어를 자동으로 찾아봐요. 영어든 한국어든 뜻이 나오지 않는 단어가 하나라도 있으면 사전을 고칠 때까지 공개하지 않아요. 한국어는 '말했어요'를 '말하다'로 찾아 주듯 어미와 조사를 떼고 기본형으로 찾아서, 한국어를 배우는 영어권 독자도 똑같이 쓸 수 있어요.

6. 어휘와 이해도 확인

각 이야기에서 꼭 익혀 둘 단어를 골라 품사, 예문, 번역을 함께 실어요. 이 단어들은 간격 반복 방식의 플래시카드로 복습할 수 있어요.

이해도 확인 문제는 사소한 내용이 아니라 무슨 일이 왜 일어났는지를 물어요. 모든 정답에 짧은 해설이 있고, 문제를 한국어로 바꿔 볼 수도 있어요.

7. 음성

듣기 버튼을 누르면 뉴럴 TTS 음성으로 만든 문장별 오디오가 재생돼요. 영어는 여러 목소리 중에서 고를 수 있고, 한국어 이야기는 한국어 목소리로 읽어 줘요. 오디오는 공개 전에 미리 만들어 두고 문장이 바뀌면 다시 만들기 때문에, 항상 글과 일치해요. 0.5배부터 1.5배까지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지금 읽는 문장이 강조 표시돼요.

틀린 곳을 발견하셨나요?

알려 주시면 바로 고칠게요. 이야기 제목과 해당 문장을 이메일로 보내 주세요.

support.olliecod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