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영어로: What a shame부터 regret까지 상황별 정리

'아쉽다'는 영어로 다섯 가지쯤 돼요. 무엇이 아쉬운지에 따라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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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를 한 단어로 옮길 수 없는 이유

아쉽다는 좋은 것이 너무 빨리 끝났거나, 조금만 더 했으면 됐을 때 드는 마음이에요. 영어는 이 마음을 상황에 따라 나눠요. 아깝게 놓쳤을 때는 so close, 일이 안 풀렸을 때는 what a shame, 누군가 떠날 때는 I'll miss you, 지난 일을 돌아볼 때는 regret이에요.

상황별 영어 표현

상황영어예문
아깝게 놓쳤을 때so close, almostAh, so close!
일이 안 돼서 아쉬울 때what a shame, that's a pityWhat a shame you can't come.
아쉬워하다 (남의 마음)be disappointed, be sorryShe was disappointed she missed you.
헤어질 때sorry to leave, I'll miss…I'm sorry to leave.
아쉽지만 (거절할 때)unfortunately, I'm afraidUnfortunately, I'm busy that day.
…했으면 좋았을 텐데I wish…, if only…I wish I'd stayed longer.

영어 원서 속 '아쉽다'

번역가들이 '아쉽다'를 쓴 자리에 원래 어떤 영어가 있었는지 보세요.

  • 이야기꾼 소녀 (B1): "She was so disappointed she missed you." — 그 애는 너희를 못 만나서 무척 아쉬워했어.
  • 전나무 (A2): "…it was sorry to leave its home." — 정든 곳을 떠나는 것이 못내 아쉬웠어요.
  • 딱정벌레를 사랑한 소년 (B1): "…I was only sorry not to have three hands instead of two." — 손이 세 개였으면 좋았겠다고 아쉬워할 뿐이었어요.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의 증언 (A2): "…with a mix of relief and disappointment…" — 안도와 아쉬움이 뒤섞인 기분으로…
  • 삶의 지혜 (B2): "A man never misses the things that it never occurs to him to ask for…" — 사람은 바랄 생각조차 해 본 적 없는 것은 아쉬워하지 않으며…

자주 하는 실수

'아쉽다'를 무조건 regret으로 옮기면 무거워져요. regret은 '후회'에 가까워서, 친구가 일찍 가서 아쉬운 정도에는 맞지 않아요. 가벼운 아쉬움은 what a shame이나 too bad로 충분해요.

'sorry'도 '미안하다'만 있는 게 아니에요. 위 문장들처럼 sorry to leave, sorry not to have…는 '아쉽다'에 가까운 뜻이에요. 쇼펜하우어 문장의 miss도 '그리워하다'가 아니라 '없어서 아쉬워하다'예요.

문장 속에서 익히기

같은 영어 단어도 문장에 따라 뜻이 달라져요. 서재 스토리에서 원서를 한국어 번역과 나란히 읽으면 이런 차이가 자연스럽게 보여요. 영어 원서로 영어 공부하는 법부터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