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영어 원서: 줄거리, 등장인물, 쉽게 읽는 법

젊은 과학자가 살아 있는 존재를 만들고 도망쳐요. 그리고 소설은 진짜 괴물이 누구인지 묻죠.

6분 분량

『프랑켄슈타인』은 어떤 이야기인가요?

프랑켄슈타인, 또는 현대의 프로메테우스(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1818)는 메리 셸리가 겨우 열여덟 살에 쓴 소설로, 흔히 최초의 SF 소설로 불려요. 제네바 출신의 뛰어난 젊은 학생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죽은 물질에 생명을 불어넣는 법을 발견해요. 쉬지 않고 2년을 매달려 사람을 만들지만, 그 존재가 눈을 뜨는 순간 공포에 질려 도망쳐요.

버려져 혼자가 된 존재는 스스로 세상을 배워야 해요. 처음엔 온순하지만, 그 모습을 본 사람은 모두 비명을 지르거나 공격해요. 소설은 서로를 탓하는 창조자와 피조물을 따라가며 지금도 독자들이 논쟁하는 질문을 던져요. 진짜 괴물은 누구일까?

'프랑켄슈타인'은 괴물 이름이 아니에요

흔한 오해예요. 프랑켄슈타인은 과학자 빅터의 성이에요. 빅터가 만든 존재는 소설에서 이름이 없고, 셸리는 'the creature(피조물)', 'the wretch(비참한 자)', 'the daemon(악마)'이라고 불러요. 그리고 옛 영화의 초록색 말 없는 괴물과 달리, 소설 속 존재는 글을 배우고 아름답게 말해요.

주요 등장인물

이야기는 상자 안에 상자가 든 액자 구조로 되어 있어요.

  • 로버트 월턴(Robert Walton) — 북극으로 항해하는 탐험가. 누나에게 쓴 편지가 책의 처음과 끝을 이뤄요.
  • 빅터 프랑켄슈타인(Victor Frankenstein) — 월턴이 얼음 위에서 구한 젊은 과학자. 월턴에게 자기 이야기를 들려줘요.
  • 피조물(The creature) — 빅터가 만든 존재. 책 한가운데서 자기 이야기를 직접 해요.
  • 엘리자베스(Elizabeth) — 빅터가 사랑하는, 입양된 사촌.
  • 헨리 클레르발(Henry Clerval) — 빅터의 명랑한 절친. 긴 병을 앓는 빅터를 간호해요.

스물한 부분으로 보는 이야기

각 부분은 문장별 한국어 번역과 음성이 있는 완결된 B2 읽기예요.

  • 1부 — 첫 번째 편지: 월턴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북극에 닿으려는 꿈을 편지로 써요. 읽기
  • 2부 — 피조물이 깨어나다(5장): 비 오는 11월 밤, 피조물이 눈을 뜨고 빅터는 달아나요. 읽기
  • 3부 — 고향에서 온 편지(6장): 엘리자베스가 제네바에서 꼬마 윌리엄과 쥐스틴 소식을 전하고, 클레르발은 빅터를 정성껏 간호해 다시 일으켜 세워요. 읽기
  • 4부 — 폭풍우 치는 밤(7장): 윌리엄이 살해당해요. 제네바 근처의 폭풍우 속에서 번개 빛이 빅터에게 범인을 보여 주지만, 누명은 쥐스틴이 써요. 읽기
  • 5부 — 쥐스틴의 재판(8장): 죄 없는 쥐스틴이 유죄 판결을 받고, 진실을 아는 빅터는 한마디도 하지 못해요. 읽기
  • 6부 — 샤모니 계곡(9장): 죄책감에 짓눌린 빅터는 홀로 몽블랑 아래 알프스로 떠나요. 읽기
  • 7부 — 얼음 바다(10장): 빙하 위에서 피조물이 빅터를 찾아와요. "나는 착하고 선했소. 비참함이 나를 괴물로 만들었소." 읽기
  • 8부 — 피조물의 첫 나날(11장): 이제 피조물이 직접 이야기해요. 불, 눈, 마을 사람들이 던진 돌, 그리고 오두막 옆의 은신처. 읽기
  • 9부 — 오두막 사람들(12장): 가난한 드 레이시 가족을 지켜보며 몰래 돕고, 첫 단어를 배우고, 웅덩이에 비친 자기 얼굴을 봐요. 읽기
  • 10부 — 사피의 도착(13장): 베일을 쓴 낯선 여인이 펠릭스에게 기쁨을 되찾아 주고, 피조물은 사피와 함께 말과 글을 배우다 묻게 돼요. "나는 무엇일까?" 읽기
  • 11부 — 드 레이시 가족의 사연(14장): 사피의 아버지를 구하다 파리에서 모든 걸 잃은 가족, 그리고 펠릭스를 찾아 도망친 사피. 읽기
  • 12부 — 눈먼 노인(15장): 피조물은 빅터의 일지를 발견하고, 눈먼 드 레이시 노인과 단둘이 이야기해요. 가족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읽기
  • 13부 — 복수(16장): 버림받은 피조물은 오두막을 불태우고 제네바로 가서 빅터에게 요구해요. 읽기
  • 14부 — 약속(17장): 빙하 위에서 빅터는 거절하고, 듣고, 마침내 짝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해요. 읽기
  • 15부 — 영국으로 가는 길(18장): 아버지는 결혼을 바라고, 빅터는 헨리 클레르발과 함께 라인강을 따라 런던으로 가요. 읽기
  • 16부 — 외딴섬(19장): 빅터는 스코틀랜드에 클레르발을 두고, 외딴 오크니섬에서 홀로 끔찍한 작업을 시작해요. 읽기
  • 17부 — 깨진 약속(20장): 달빛 속 창가의 얼굴, 깨진 약속, 그리고 위협. "네 결혼식 날 밤에 함께하겠다." 읽기
  • 18부 — 죄수(21장): 아일랜드에서 체포된 빅터는 헨리 클레르발의 시신을 보고, 긴 열병에 빠졌다가 재판에서 결국 풀려나요. 읽기
  • 19부 — 결혼식(22장): 엘리자베스의 편지, 빅터가 잘못 이해한 위협, 그리고 호수 위의 결혼식 날. 읽기
  • 20부 — 결혼식 날 밤(23장): 에비앙의 여관에서 빅터는 괴물을 기다리고, 너무 늦게 위협의 뜻을 깨달아요. 읽기
  • 21부 — 얼음 속으로(24장): 북극까지의 추격, 월턴의 마지막 편지, 그리고 피조물의 작별. 읽기

『프랑켄슈타인』 원서는 어려운가요?

네, 보기보다 어려워요. 셸리의 문장은 길고 감정적이고, 어휘는 격식 있고 예스러워요(countenance, lassitude, ardour, endeavour). 이야기 자체는 아주 분명하니, 쉬운 버전을 먼저 읽는 게 가장 쉬운 입구예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나면 원작 5장에 도전해 보세요. 겨우 10쪽 정도예요. 영어 원서 한 권 끝까지 읽는 법을 참고하세요.

소설 속 알아 둘 단어

책 전체에 나와요.

  • creature — 살아 있는 존재, 피조물. 빅터가 만든 존재를 부르는 셸리의 주된 단어예요.
  • wretch — 아주 불행하거나 비참한 사람. 빅터가 증오할 때 피조물을 부르는 말이에요.
  • horror / disgust — 극심한 공포 / 강한 혐오감.
  • fever — 열, 열병. 빅터는 '신경성 열병'을 앓아요.
  • to abandon — 나에게 의지하는 누군가를 버리다. 빅터가 첫날 밤에 한 일이에요.

한국어로 함께 읽기

SeoJae Story의 모든 부분은 영어로, 한국어로, 또는 문장마다 바꿔 가며 읽을 수 있고, 두 언어 모두 음성이 있어요. 단어를 탭하면 뜻이 나오고, 새 단어는 플래시카드에 저장하세요.

『프랑켄슈타인』이 마음에 들었다면

다음엔 프랑켄슈타인처럼 편지와 일기로 이어지는 드라큘라나,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만들어 낸 또 한 명의 과학자 이야기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읽어 보세요. 초기 SF를 더 읽고 싶다면 H. G. 웰스의 타임머신이 좋은 다음 단계예요.